솔직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한테 안되잖아요.

위 네개 대학교에 쓸 점수가 안되서 왔잖아요. 아니면 떨어졌거나

근데 왜 자격지심을 자꾸 다른 방향으로 표출하나요. 저희성균학우들을 보면 마치 정신병이라도 걸린듯이 대학교이야기만 나오면

중앙일보대학평가 운운하면서 오버더 스카이 외치고, 거품을 물더군요. 막상 서울연세고려서강아이들은 아무신경도안쓰고자신의 대학생활을 보람차게 보내고 있는것과는 다르게 말이죠.

창피해서 성대생이라고 말하고 다닐수가 없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해도, 서연고서 다니는 아이들 심지어 한양대 중앙대 다니는 제 친구들까지

저희학교를 비웃더군요.

너희학교 학생들은 모두 디시갤러리  네이버지식인 관리하는데 취직해야된다면서 놀리기까지 하더군요.

제발 이제는 찌질한 학교홍보와  자격지심이 만든 오버더 스카이좀 그만 외치고,

정말 대학생으로써 진정한 학문을 추구하는 성균관 대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정말 솔직해 지자구요.

하지만 이제 우리 멋진 성균관대학교가 병균관학교로 취급당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리고 점수로 판단되어지는 한국의 대학사회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입시학생들에게 편협되고 잘못된 대학정보를 전해주는것은 엄청난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삼성이 밀어주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의대와 약대, 그리고 반도체분야 뿐입니다.

나머지 부분도 밀어주지요. 하지만 그건 다른대학에서도 그만큼 다 투자합니다.

그리고 연대 고대 서강대 한양대 이대와 같은 학교에 가보십시요.

삼성에서 건물 다 지어줬습니다. 삼성에서 나오는 장학금따로있습니다.

심지어 한국기술교육대(?)에도 삼성이 건물을 몇개나 지어주고 시설투자를 한다더군요.

이제 오해하지 맙시다. 이제는 실력으로 평가받기를 바라자구요.

우리들만의 착각은 이제 그만하자구요.

여기 들어오는 고등학생들도 결국 나중에 입시가 다가오고 수능 점수가 발표나오면

점수대로 대학교 선택해서 갑니다. 결국 그들은 대학교에 가면 학교수준을 알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다른학교에 매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성균을 거짓말에 낚시질하는 집단으로 취급당하게 됩니다.

그중에 몇명은 우리성대생들이 남긴 낚시(?)와 같은 글을 보고 성대를 지원하겠지요.

그게 잘못된거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학교 인풋발달에 영향을 주니깐요.

하지만 그 학생들, 자신들은 연세고려서강 붙을수 있었지만

성대왔는데, 사회에서는 날 연세고려서강보다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찌들어서 그들이 다시 훌리건이 되더군요.

다 제 주위에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서울연세고려서강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홍보, 학교자랑  이런거 하지도 않습니다. 다 자기계발하느라 정신이 없지요.

그러니 우리가 아무리 너희들보다 돈도 많은 재단에서 공부하고 시설좋다고해도 무시당하는 겁니다.

유난히 우리성균관 학생들만 대학생이 아닌 짓을 하며 학교를 다니는거같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고 저와 같이 다니는 모든 성균관 학생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