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진짜 잡힐줄은 몰랐다 ㅡㅡ
두마리가 둥지틀어서 알 낳아놨는데 어차피 유해동물들이고 새끼까면 시끄럽고 더러울거같아서..
실외기에 먼지나 지푸라기 들어가면 고장날거같고...
그래서 잡았는데 한마리는 날라가서 도망가고 한마리만 잡았음...
빗자루로 머리쳐서 죽였는데 버릴려다가 튀김하면 어떨까하고 즉흥적으로 생각들어서 튀겨봤다 ㅋ
손질하는데 냄새나서 포기할려다가 털뽑은게 아까워서 꾸역꾸역했다..
다리 뜯어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그닥 맛은 없더라...닭고기 맛이랑 비슷함..
비둘기 알은 메추라기 알 만큼 작은데 냉장고에 넣어놨다
나중에 삶아서 친구들 줄라고 ㅋㅋㅋ 내가먹긴 좀 그렇고 속여서 줄라고 ㅋㅋㅋㅋㅋㅋ
첫번째사진은 내가 털뽑기전에 미처 사진찍을 생각을 못해서 그냥 퍼온거고 2,3,4,5번 사진은 직접 찍은거 ㅋㅋㅋㅋ
비둘기 맛 괜찮음 ㅋ 어차피 내장이랑 다 제거해서 몸에 나쁜건 안들어있을거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