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나는 것 같네요..
그동안
경희대 , 육사, 중앙대, 아주대 등등을 붙었었지만;;괜한 똥고집으로 버텨왔는데
5수로 어디든 못갈세키가 어딨냐
머리가 얼마나 나쁘면 5수하냐란
5수해서 취직 어떻게 할래
이런 말들어도 괜찮습니다.
친구들 군대가는거, 게다가 제대하는거, 심지어 여자애들 졸업하는거 등등
정말 못볼꼴 다보고 속으로 쓰라림 겪으며 지내왔지만
그만큼 정신적인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진 것 같네요.
지금 당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행복하게 보내고 싶습니다.